코로나 중심에서 여행을 외치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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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한달 앞두고 1년간의 코로나로 인한 자발적 방콕모드에서 탈출하기 위해 초등학교3학년인 딸아이와 철저한 방역교육 그리고 강압적인 마스크 상시착용을 주지시킨 후 여행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하려니 정보도 없고 관심조차 없었기에 준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우연히 눈앞을 지나가는 대전시티투어 버스를 보고 폭풍검색과 꼼꼼히 사이트 일정표를 출력해가며 준비했다
첫 여행은 금요일 힐링 관내테마투어 였다
버스 승차부터 버스 이동 내내 방역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예전에 비해 인원은 반이상으로 줄었으나 프로그램은 여전히 알차고 즐거웠다
오히려 인원이 적어 더 여유있고 편안했다
첫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 그이후 광역투어로 세종과 보은 투어를 했다
이또한 매우 좋았다
아이디어가 빛나고 광역으로 인근지역을 묶어 소개하는 의도가 매우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세종의 경우 수목원개장이전 프로그램이라 수정보완이 안된점이 아쉬웠고 중식시간은 넉넉했으나 점심때 코로나 상황에서 오픈한 식당을 찾기란 힘들었다
이러한 점이 보완 된다면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끝으로 대전트래블라운지 방문을 통해 좋은 장소를 알게된 점이 유익했고 트레블라운지에서 행사하는 소식등을 접할수 있게 된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다